6-1

상담글 올립니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16-07-02 18:01
조회
510
안녕하세요
제가 이제 고2인데 중3때부터 왕따를 당하면서 갑자기 자해가 하고 싶어지고
혼자있으면 미친듯이 울기만하고 점점 심각해지는데 제가 이렇게 하는 거
주변사람이 알지 않았으면 좋겠고, 부모님도 아시지 않으셨으면 하는데
점점 심각해지고 어떤 때는 손목도 긋는데 긋고 나서는 홀가분해질 때도 있지만,
후회하고 상담을 받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씀드리긴 너무 싫은데 혼자서
병원 가긴 엄두가 안 나고,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에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ㅠㅠ
전체 1
  • 2016-07-04 09:32
    안녕하세요. 인화병원입니다.
    우선 현재 상황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따돌림, 기분의 불안정성, 우울감 등이 나타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한 자책, 자존감 저하, 분노 등이 내면으로 표출되어 행동화 되면 자해 같은 행동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다른 사람이 알거나 부모님이 아시면 많이 힘드시겠지만 결론적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 받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오셔서 상담하시고 진료를 받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