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의 병적인 불안이나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개 두통, 소화기계 증상, 심장 박동 증가, 호흡곤란과 같은 각종 자율신경계통의 과민 증상들이 동반되고, 이로 인해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데 장애가 초래됩니다. 또한 우울증과 병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에 열거한 여러 독립적인 세부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1) 공황장애
공황 발작 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수 증가, 발한, 기절, 죽을 것같은 생각 등과 같은 증상이 있고, 평상시에는 공황 발작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공황 발작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나 교통수단을 회피하는 것이 주 증상입니다.
2) 강박장애
본인의 손이 오염되었다는 생각, 물건의 배치를 대칭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 집에 가스 불을 잘 끄고 왔는지에 대한 반복적인 걱정 등이 자꾸 떠올라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불안이 증가합니다.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정신적 충격을 주는 사고나 재해이후에 꿈이나 회상을 통해 사고나 재해를 반복적으로 재경험하게 되거나, 이와 관련된 장소나 교통 수단을 회피하고, 각성, 흥분 상태가 지속되어 불면증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4) 범불안장애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 지속되며, 이러한 증상을 통제하기 어렵고, 이와 연관된 다양한 신체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5) 특정 공포증
특정 물건이나 조건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이 상승하여 통제가 불가능하게 되는 질환으로 예를 들면 높은 곳, 뱀, 곤충, 바늘과 같은 뾰족한 물건, 혈액 등을 접했을 때 입니다.
■ 진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문진, 병력 청취 과정을 통해 내려집니다. 필요하면, 평가 설문지를 통해 질환의 심각도를 평가할 수 있고, 불안 증상을 호소할 수 있는 타 질환과의 감별 진단을 위해 혈액 검사나 뇌영상 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병적인 불안이나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개 두통, 소화기계 증상, 심장 박동 증가, 호흡곤란과 같은 각종 자율신경계통의 과민 증상들이 동반되고, 이로 인해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데 장애가 초래됩니다. 또한 우울증과 병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에 열거한 여러 독립적인 세부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 치료
대체적으로 약물치료로서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이용하게 되는데 항불안제는 즉각적으로 불안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항우울제는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통상적으로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공황장애, 강박장애, 특정 공포증 등에서는 인지행동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는데 이는 인지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교정하고,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에 환자를 노출한 후, 불안 증상과 행동을 조절하는 행동치료를 함게 시행하는 치료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