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평범한 회사원인데요.
요즘 흔히 회자되는 공황장애 또는 우울증같은 게 있는 건 아니고,
사회생활에 큰 지장도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잘 못 이루고 , 마음이 심란하여
저의 정신건강 상태가 대체 어떠한 상태인지 확인받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이런 상태만으로도 정신과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전체 1개
관리자
2017-06-04 17:07
안녕하세요 사연 잘 읽어 보았습니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도 아직도 막상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이나
의원을 쉽게 방문하기에는 거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인 듯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사람의 마음, 즉 정서 및 사고(생각)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곳 입니다. 꼭 폐쇄병동에 입원할 필요가 있는사람만 오는 곳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시던 분도 직장에서나 대인관계 문제, 교통사고,
가까운 분과의 사별 등 스트레스 이후 급성 스트레스반응을 겪기도 하는데,
물론 사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증상(불안, 불면, 우울감 등) 등으로 고통이 수반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가 피부에 경미한 열상이나 찰과상이 생긴 경우, 그냥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겠지만, 병원에서 봉합이나 소독을 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아무는 시간도
훨씬 단축되고 흉터도 덜 남겠지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선 정상적으로 살아 오던 분이 정신적인 상처를 받은 경우,
전문적으로 치료하여 가능한 빨리 정상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가능한 빨리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도 아직도 막상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이나
의원을 쉽게 방문하기에는 거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인 듯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사람의 마음, 즉 정서 및 사고(생각)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곳 입니다. 꼭 폐쇄병동에 입원할 필요가 있는사람만 오는 곳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시던 분도 직장에서나 대인관계 문제, 교통사고,
가까운 분과의 사별 등 스트레스 이후 급성 스트레스반응을 겪기도 하는데,
물론 사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증상(불안, 불면, 우울감 등) 등으로 고통이 수반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가 피부에 경미한 열상이나 찰과상이 생긴 경우, 그냥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겠지만, 병원에서 봉합이나 소독을 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아무는 시간도
훨씬 단축되고 흉터도 덜 남겠지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선 정상적으로 살아 오던 분이 정신적인 상처를 받은 경우,
전문적으로 치료하여 가능한 빨리 정상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가능한 빨리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