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15-07-18 22:50
조회
597
안녕하십니까
저는 35세 남자로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평소 생활할 때는 다소 무뚝뚝하고 경직된 태도로 주위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언행이 부드러워지고 주위 사람들과도 잘 어울려 주위에선
오히려 저의 평소 모습보다 음주 상태 모습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술자리를 자주 갖게 되었고 이젠 어떤 것이 저의 진짜 모습인지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술을 계속 마시자니 건강도걱정되지만, 더 나은 대인관계를 위해서 계속 음주를
해야만 하는건지 판단이 안 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35세 남자로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평소 생활할 때는 다소 무뚝뚝하고 경직된 태도로 주위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언행이 부드러워지고 주위 사람들과도 잘 어울려 주위에선
오히려 저의 평소 모습보다 음주 상태 모습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술자리를 자주 갖게 되었고 이젠 어떤 것이 저의 진짜 모습인지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술을 계속 마시자니 건강도걱정되지만, 더 나은 대인관계를 위해서 계속 음주를
해야만 하는건지 판단이 안 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소 대인관계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는 듯 하시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술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그릇된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술(알코올)은 흔히 중추신경계(뇌) 흥분제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흔하지만,
오히려 중추신경계 억제성 효과가 있어서 평상시에 억제 역할을 하는 뇌부위인
이마엽(전두엽)과 대뇌피질을 억제(이중 억제)하여 기분이나 행동이 격앙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성이 마비되어 나타나는 부수적인 현상을 이완상태로 착각하여서
긍정적인 효과로 오인, 혼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잦은 음주로 개인의 행동양식이나 성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오히려 언급하신 대로 심신의 건강
측면에서 부정적인 결과만을 초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술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대인관계 양상을 개선시키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