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전**
작성일
2016-04-30 11:30
조회
517
1.최근 저희 엄마(70대 초반)가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신 것 같습니다.
전같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여기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자주 내십니다.
2.잠이 안온다고 술한잔 하시면서 당신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고 서럽다며 한밤중에
대성통곡을 합니다. 전엔 음주도 거의 안 하시던 분인데 최근엔 자주 음주를 하십니다.
3.가족들과 말싸움있을 때 중간에서 나름 화해 시도를 하면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도
이해하려고도 하지않습니다.
오로지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나한테 왜 잘못했다고 그러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거냐"
이 말만 계속 반복하싶니다.
이런 행동들이 반복되어 가족들 모두가 지쳐가고있는 상황입니다.
갱년기 또는 노년우울증인가요? 나아질수있는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너무 간절합니다.ㅠㅠ
전같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여기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자주 내십니다.
2.잠이 안온다고 술한잔 하시면서 당신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고 서럽다며 한밤중에
대성통곡을 합니다. 전엔 음주도 거의 안 하시던 분인데 최근엔 자주 음주를 하십니다.
3.가족들과 말싸움있을 때 중간에서 나름 화해 시도를 하면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도
이해하려고도 하지않습니다.
오로지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나한테 왜 잘못했다고 그러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거냐"
이 말만 계속 반복하싶니다.
이런 행동들이 반복되어 가족들 모두가 지쳐가고있는 상황입니다.
갱년기 또는 노년우울증인가요? 나아질수있는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너무 간절합니다.ㅠㅠ
어머님의 갑작스러운 변화 때문에 당혹스럽고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만 보아서는 노년기 우울증이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입니다만
어머님의 지나온 삶과 현재 어떤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지 등에 대해
더 자세한 병력청취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다른 신체질환은 없는지, 인지기능 저하 소견은 없는지 등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도 필요하다 사료됩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모시고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심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