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제가 강박장애를 가지고있는 거 같습니다. 최근들어서 훨씬 심해진 거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최근엔 손이 틀 정도로 찬물에 손을씻는걸 반복하구요
식당에선 물수건으로 여러 번 손을 닦아야 마음이 편해져요.
또, 화장실에 갔다가 물을 내렸는데도 그걸 다시 돌아가서 두번 정도 확인하구요.
그런 행동때문에 밖에 나가면 특히나 힘이 드네요. 항상 돌아가서 확인을 해야하니까요
또 물건의 각을 잡아야한다든가, 더러운 쪽을 아예 못 본다든가,
특히 머리카락이 뭉쳐있거나 흩어져 있는 걸 도저히 못 봐요 이런 건 그냥 습관일까요?
만약 강박장애이면 그냥 혼자서 좀 가라 앉힐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